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이 유칼립투스 집성판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인도네시아산 유칼립투스 F/J 집성판으로, 유칼립투스는 고급 가구재로 주로 쓰이는 수종이며, 목질이 단단해 내구성이 좋다는 평을 받는 수종이다. 과거에는 런던에서 유칼립투스를 이용해 보도 블록으로 제작해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겨질 만큼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무게가 무겁다.

현재 유칼립투스는 국내에 공급하는 회사가 몇 개 되지 않을 정도로 국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수종이다. 특히 유칼립투스 집성판을 이용해 제품을 제작할 시 단단한 목질로 튼튼한 내구성을 가진 제품을 제작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침대 상판, 장롱, 수납장, TV 거치대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재면을 손으로 만져 보았을 때 마감 처리가 잘돼 있어 사용자가 별도의 샌딩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최상의 품질을 갖춘 집성판이다.
또한 나무친구들이 공급하는 유칼립투스F/J 집성판은 특유의 은은한 색상이 감돌며, 무늬결이 고르고 표면이 매끄러운 편이어서 차분한 느낌을 들게 한다. 나무친구들 관계자는 “유칼립투스 F/J 집성판은 자연스러운 무늬결이 그대로 살아나는 제품으로 밝은 색상을 가지고 있어 인테리어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라고 전했다.

현재 나무친구들이 판매하는 유칼립투스 F/J 집성판의 규격은 18/24×1,220×2,440㎜이다. 그 외에도 나무친구들에서는 라왕 집성판도 공급하고 있는데 라왕은 DIY 가구 공방에서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수종으로 약간 붉고 짙은 색감이 매력적이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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