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전문 시공 업체인 푸른잔나무에서는 지난 9월 7일부터 대구 EXCO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일본의 프리컷 목재를 적용한 중목구조 골조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중목구조는 최근 국내에서 조금씩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는 목조주택 시공 방법의 하나로 내진설계를 적용해 지진에 안전하고 자재의 로스가 없어 효율성을 가진 주택으로 알려져 건축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에 ‘하이센하우스’ 라는 회사 브랜드에서 ‘푸른잔나무’ 브랜드를 추가해 기존 패널 제조와 시공에서 사업 분야를 확장시켜 중목구조 시공도 시작했다. 하이센하우스가 그동안 제조해온 하이센 패널은 기존 건축공법(경량구조, 경량강구조)에서 5개 분야의 현장 공정을 단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패널 형태로 고안된 공장 생산형 제품으로써 국내 최초의 구조용 복합 경량 패널로 대폭적인 공정 개선과 혁신적인 공기 단축, 비용 절감을 이끌었다.
푸른잔나무(하이센하우스)는 기존의 패널로 시공하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일본의 구조 설계된 프리컷 목재를 활용한 빠르고 안전하게 짓는 중목구조 주택 분야에도 빠르게 진출하면서 경상도 일대 목조주택 시장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하이센하우스가 갖고있는 패널 제조부터 건축 시공, 건축자재 도소매 유통 등 세가지 분야에서 앞으로는 중목구조 시공 기술을 알려 국내 목조건축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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