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설명 중인 신기일 이사(사진 가운데)

철제 책장 및 장식용 선반도 취급
부산에 위치한 비전스틸레그(대표 안종기)가 제4회 코리아우드쇼에 출전해 회사 고유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멋들어진 우드슬랩용 철제 다리와 주문제작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책장을 선보였다.
테이블 철제 다리를 주로 취급하는 비전스틸레그는 레이저와 절곡(밴딩)을 통해 제품을 제작, 타제품 보다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며 높이부터 너비, 곡선이나 직선의 모양 등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에 맞춰 제품을 주문 제작 형식으로 만들고 있다. 기본 상품 구매 또한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의 스케치만 제공하면 1주일 정도의 시간이면 제품 제작이 완성되며 철제 다리 이외에도 인테리어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의 철제 책장 및 장식장 선반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해당 철제 다리는 우드슬랩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부스에 참가한 신기일 이사는 “올해가 첫 참가인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비전스틸레그는 앞으로 이러한 주문 제작 상품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아울러 최근 1억 2,000만 원의 비용을 주고 로봇 용접기를 구매해, 내년부터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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