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월 9일(금)부터 산림분야 미래 유망직업으로 꼽히는 나무의사와 드론 조종사 직업 체험을 위한 ‘꿈길’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에 들어갔다. 
진흥원은 직업체험과정 운영을 위해 2017년 하반기 교육부 인증 체험처로 등록하고 관련과정을 준비했다. 체험은 진흥원 소속의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대전소재)에서 진행된다. 
나무의사분야에서 ▲산림병해충의 이해 ▲현미경을 활용한 산림병해충 관찰 ▲병해충 피해 진단·검경이며, 드론조종사 분야에서 ▲드론 운용 절차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드론 조종 등의 주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실습부터 진로상담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산림분야 전문가와 함께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www.ggoomgil.go.kr)에서 각 학교의 전용계정으로 접속해 서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림분야의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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