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4개소, 서구 6개소로 총 10개소 확정
인천 남동구와 서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3월 목재산업시설현대화사업 지원업체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6일 심사한 인천시 남동구 지원대상 선정 업체는 총 4개소로 ▲주신목재 ▲대진임산 ▲해안실업 ▲진흥목재 이며, 30일 심사를 완료한 인천시 서구 선정 대상 업체는 ▲원창 ▲금진팀버이엔씨 ▲대현목재 ▲정동목재 ▲디에이치팀버 ▲정성종합목재 의 총 6개소로 합 총 10개소다.
인천시는 2018년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의 지자체별 지원 중 가장 많은 사업소인 10개소를 배정받음에 따라 인천 서구와 남동구로 나뉘어 업체 선정이 이뤄졌다. 전국 단위 총 51개소(부산 2, 인천 10, 경기 4, 강원 4, 충북 4, 충남 1, 전북 10, 경북 7, 경남 6, 제주 3)로 인천은 서구에 이어 올해 남동구를 추가하게 돼 전북과 함께 가장 많은 사업소를 내게 됐다.
목재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인 인천 서구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2015년에는 2개소, 2016년에는 10개의 현대화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이 전국대비 20%인 10개소로 진행됐던 것에 비해 전체 비율은 축소되었지만 꾸준히 지역목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인천 서구는 관내 목재생산업에 등록된 업체가 315개소이며 이중 제재업으로 등록한 업체가 175개소에 이르는 등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남동구 4개소를 추가해 인천 지역의 목재 산업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8년 사업 예산은 2016년 및 2017년과 동일한 총 102억원(국고 51억원, 지방비 20억 4천만원, 자부담 30억 6천만 원)이 전국 총 국고가 50%, 지방비가 20%, 기업 자부담 30%다.
산림청 목재산업과 관계자는 “지자체의 공모를 공고하는 공문을 보내 관심 있는 많은 업체들이 신청한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신중한 심사를 거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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