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현에서 한국에 목조주택 시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본 목조 축조 구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야자키현은 오는 7월 7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E6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일본의 프리컷 공법 및 주택의 내진 성능 등을 알릴 예정이다. 우선 미야자키현 환경삼림부에서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첨단 시뮬레이션 기술로 알 수 있는 목조주택의 내진 성능 △목조 축조 구법과 건축사례를 강의한다. 
일본의 주택들은 목재 프리컷 가공을 통해 기둥과 보를 만들고 목조주택의 기본이 되는 중목 구조 시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미야자키현은 일본 내에서도 산림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며, 스기를 이용한 글루램과 프리컷 기술이 발달된 곳으로 본 세미나에서는 국내 중목구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선보일 전망이다. 
미야자키현 관계자는 “목조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한 세미나로, 중목구조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나무 장난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선착순 150명에게는 미야자키현에서 제작한 중목구조 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세미나 이후에는 미야자키현 중목구조 현장 연수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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