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그린 박관태 태표와 옻스테인

옻칠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옻칠 도장이라고 하면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람들에게 금강그린이 희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목재 도료를 공급하고 있는 금강그린(대표 박관태)이 옻 성분이 들어간 ‘옻스테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목재 도장용 도료인 옻스테인은 옻나무에서 추출한 우루시올 성분을 전통 옻칠 형태로 개량한 고순도성, 고기능성의 도료다. 옻오름을 최소화하고 옻칠의 장점은 살리되 옻칠의 단점을 보완시켜 습·온도 변화에도 끄떡없다. 
옻스테인은 내구성, 항곰팡이, 목재 할렬 방지, 방충, 방염, 방수, 내열성이 우수하고 옻나무에서 옻산을 추출해 만들어져 건조 후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금강그린에서는 내장용, 외장용, 실내외 겸용, 한지 장판지용, DIY용으로 나뉘어 제품들을 출시했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용도에 맞게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박관태 대표는 “목재는 한가지 색깔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이제 목재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잡으면서도 컬러풀하게 원하는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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