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만더 창호 자동화 제조 라인 시연

살라만더 독점 체결 이후 본격 성장
에스알펜스터(SR FENSTER)가 공장 확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에스알펜스터는 지난 9월 14일 경기 포천 군내면 반월산성로 193-43에서 공장 확장을 알리며 약 100여명을 초대했다. 이 행사는 에스알펜스터 김지영 이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박세민 대표 및 각 지역 대리점과 거래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고 1부는 개회선언, 기념사, 축사,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으며 2~3부에서는 점심식사 및 전시장과 자동화 제조 라인의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들로 마련됐다. 경기 포천 군내면 공장에는 전시장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서 에스알펜스터의 창호들과 관련 부자재들, 제품 설명을 한눈에 둘러보면서도 고객들이 원하면 곧바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에스알펜스터 박세민 대표

에스알펜스터 박세민 대표는 “공장 확장 이전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돌이켜보면 힘든 날도 많았지만 가슴 뿌듯한 성취가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성실함과 역량들이 오늘의 에스알펜스터를 만들었고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회사 발전 위해 노력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에스알펜스터는 ‘WITH FOR BETTER’ 문구를 사훈으로 삼았다. 2016년 살라만더 독점 체결 이후 원칙을 준수해 제조하겠다는 이념으로 다양화 되어 가는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알펜스터는 원재료 자체가 전문적인 스펙을 갖췄고 우리는 앞으로도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처해 나가고 품질 우선주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알펜스터 공장 확장 오픈 세레모니

품질 최우선으로 창호 시장 출사표 
에스알펜스터는 2016년 2월 독일 본사 살라만더와의 독점 계약을 체결한 이래, 같은 해 살라만더 프로파일 유통 및 창호 판매를 시작으로 남양주 창호 공장도 설립했다. 2017년에는 독일 알루미늄 관련 한국 공식 에이전시를 체결하고 2017년 법인 에스알펜스터가 설립됐다. 같은 해 에스알펜스터는 살라만더 총판을 설립했으며, 마침내 2018년 9월 14일 공장 확장 및 자동화라인을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살라만더는 고품질 PVC 프로파일을 생산하는 독일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독일 본사를 비롯해 스페인, 인도, 브라질 등 10개의 해외 지사와 약 1,500개의 파트너사가 있고 전세계 70여 개국에 PVC 프로파일을 공급한다. 살라만더는 PVC 윈도우&도어 시스템을 제작하는 유럽 회사로 프로파일 압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호 관련 제품도 제공한다. 
이에 에스알펜스터는 2016년 독일 살라만더 본사와 독점 판매를 계약해 한국에 창호 제조 및 살라만더의 우수한 PVC 프로파일을 유통 및 제조하고 있다. 에스알펜스터는 유럽연합 기준인 TI(Technical Information) 자료를 준수해 제작하고 있다.  

창호 자동화 라인을 촬영하는 참석자들

창호 자동화 제조 라인 구축
공장 확장 오픈식에는 에스알펜스터의 창호 제조 자동화 라인이 공개됐다. 공장에서는 프로파일이 기계 위를 빠르게 지나면서 미리 맞춰둔 프로그램대로 재단되고 조립되면서 창호가 완성됐다. 작은 부자재들부터 조립과 접합까지 한번에 자동화로 이뤄진 점이 이색적이었다. 이에 참석자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거나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창호 제작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념식

이날 회사 관계자는 “살라만더 창호는 높은 기밀성과 단열성을 나타내며 열손실을 낮추고 방음 성능을 향상시킨다. 그러면서도 완성도 있는 제작이 가능해서 앞으로도 살라만더 창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살라만더 창호는 독일의 부자재 및 프로파일을 이용해 고효율 창호로써의 기능 뿐만 아니라 유럽의 감성을 담은 윈도우로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으로 설계되고 있다. 창은 집을 대표하는 요소로 단순히 여닫는 것을 넘어 그 디자인 하나하나가 건물 전체 분위기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스알펜스터는 창호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고려해 창호를 제작하고 있다. 현재 에스알펜스터 홈페이지(www.srfenster.com)를 방문하면 살라만더 창호 카달록 등이 있으니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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