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각 ‘문회루’ 선보이며 기술력 뽐내다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전일목재산업(대표 김병진)이 9월 18일 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광장 준공식에서 누각 ‘문회루’를 선보이며 한옥 및 누각 시공 기술력을 증명했다.
‘문회루’는 기념광장의 중앙에 위치해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날개처럼 쭉 뻗어가는 처마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하앙식 구조는 전북 완주 화암사의 극락전이 유일하며 남원 예촌의 정자와 백제문화재현단지 등이 지어졌지만 문회루가 가장 아름답고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이 외에도 전일목재산업은 전북대학교 ‘심천학당’, 전주한옥호텔 ‘왕의 지밀’ 등 여러 한옥 건축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며 수개의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한편 전일목재산업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다양한 형태의 한옥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원목에서부터 마감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하는 목조주택 전문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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