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샤오미(Xiaomi)와 협력해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샤오미는 ‘샤오미 AIoT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이케아와 함께 스마트홈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고, 이번 12월부터 이케아의 스마트 조명 제품 라인은 샤오미의 IoT 플랫폼에 연결된다. 샤오미 Mi Home 앱과 음성비서 Xiao AI는 이케아가 만든 스마트 조명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가까운 미래에 이케아는 공기 청정기, 스마트 카메라 등 샤오미 스마트홈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케아는 중국에 큰 스토어가 8개 위치해 있으며 이미 중국 중산층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케아는 샤오미의 플랫폼을 지원함으로써 중국 시장의 영향력을 넓히고 샤오미의 스마트 홈은 이케아 덕분에 더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