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이 해외 CSR 활동으로 나눔과 상생 경영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이건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11월 28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자사 칠레 법인인 이건 라우따로 주식회사(Eagon Lautaro S.A)가 글로벌 CSR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건 라우따로는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분야에서 현지 고용 창출, 문화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건 라우따로 주식회사는 이건이 1993년 베니어 및 합판 생산 및 판매를 위해 칠레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24만㎥ 규모의 대규모 합판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건의 칠레 법인은 풍부한 칠레의 조림목을 활용해 합판용 베니어(합판을 생산하기 위한 반제품)를 생산하고, 미국·멕시코·네덜란드 등 세계 주요국에 수출하고 있다. 먼저 이건 라우따로는 원주민 적극 채용, 지역사회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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