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파렛트 기계

일일이 수작업으로 작업해왔던 파렛트. 이제 옛날 방식의 파렛트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화 공법이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고 있다. 빠르고 효율적인 파렛트 생산을 위해 형제목공기계(대표 송정율)에서는 일일 생산량 500~800개를 생산할 수 있는 파렛트 자동화 기계를 공급중이다. 파렛트 자동화 기계는 하루 8시간 작업시 일일 생산량이 수작업에 비해 월등한 생산능력을 갖는다. 사용법도 매우 편리하고 작업자 위주로 돼있기 때문에 작업자가 퇴사해도 다른 직원이 곧바로 작업할 수 있을 정도로 작동법이 간편하고 작업 매뉴얼만 있으면 누구라도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미국 디트로이트 회사 사용

특히 다른 파렛트 기계는 기종을 한가지 밖에 할 수 없지만 이 기계는 ‘기종 변경’이 쉬운게 강점이다. 또한 다른 규격으로 파렛트를 쉽게 변경할 수 있어서 △단면 양방형 △편면 양방형 △단면 블록 사방형 △단면 R가공 사방형 등 모양과 크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송정율 대표는 “파렛트는 목재 품질이 매우 중요한데, 이 기계는 목재 품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보통 파렛트를 만드는 목재는 휘어지거나 갈라져서는 안되고 함수율도 높아선 안된다. 미세한 목재 품질이 파렛트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데, 형제목공기계가 공급하는 파렛트는 목재 상태에 영향을 받지 않아 품질이 균일한 파렛트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기계의 큰 강점은 바로 생산관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일일 생산량이 700개면 700개가 반드시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보다 덜 만들어지면 경고음이 울린다. 또한 작업자가 700개 이상을 만들면 초과분에 대해 CEO가 직원에게 추가 작업분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 송정율 대표는 신용이 떨어져 자금을 확보할 수 없는 영세한 목재회사들을 위해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마련해 주거나 형편이 안될 때는 분할납부 구매 또는 대출 지원을 통해 저신용자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 자동화라인을 설치하기 어려울 때 이를 돕는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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