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스토리보드, 친환경 가구의 기준을 만들다
인체에 무해한 PET 가공 보드 전 제품 적용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가구 컴포넌트, 바닥재, 도어·몰딩, 벽면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솔홈데코의 횡보 중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가구 컴포넌트 사업이다.
한솔홈데코는 가구 컴포넌트 사업은 가구소재부터 표면가공(LPM, PET보드), 가구도어까지 ONE STOP SYSTEM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솔홈데코의 가구의 핵심인 PET 보드는 우유병 및 생수병 소재를 보드 표면에 마감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가구용 보드다. PET 보드는 이미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는 친환경 가구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솔 스토리보드 PET는 오염에 강하고 빛에 의한 색 변화가 적으며, 광택도가 우수해 가구 완제품으로 제작되었을 때 기존 가구 대비 완성도가 뛰어나고 고급스럽다. 현재 PET보드는 높은 원가, 생산기술 노하우 부족 등의 이유로 국내에서는 시작 단계다.
국내 유일하게 내구성이 우수한 후면 LPM(무늬지 접착)을 적용해 가구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 불량을 최소화하며 가공 효율성을 높였다. E0 보드 사용 역시 국내에서는 한솔홈데코뿐이다.
일본의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 도레이사의 PET를 사용, 색상 편차가 적고 조명 및 자외선에 의한 변색이 거의 없는 게 장점이다. 이는 항상 새 가구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한편,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MDF 생산에서 소재 접착, 재단 및 가공 등 전 공정을 자사 공장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 저해 요소 최소화, 납기 단축, 물류비용 절감이 이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