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다세대주택 내부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주)케이디우드테크에서 개발한 원목 제품군이 실내공간과 외부 설계에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편백나무, 오동나무, 프라임우드 벽마감재, KD탄화목은 상업공간 뿐 아니라 주거공간에서도 꾸준히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구시가지의 리모델링 전문 건축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왕십리 사랑방 ‘건축카페 힌트 Hint’와 하남시에 위치한 고급 다세대 주택에는 각각 케이디우드테크의 KD탄화목, KD프라임우드 오동나무 방염 채널 루버와 에버히노끼 편백나무 콤보 루버, 코코넛 타일 화이트 파티나가 사용됐다.

건축물 외관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 아트월로 사용이 가능한 KD탄화목은 목재의 변형과 부패를 최소화한 제품이다. 180°C ~ 212°C 의 고온과 증기압을 이용해 고열 처리한 목재로 수종과 나무의 두께, 초기 수분 함량 등을 고려해 약 48~96시간 동안 탄화시켜 제작됐다. 주요 수종은 물푸레나무(ASH), 소나무(SYP), 가문비나무(Spruce) 등이 있다.

100% 오동나무 원목으로 만들어진 KD프라임우드 오동나무 루버는 치수의 안정성과 가벼움, 방충 효과로 인기 있는 제품이다. 친환경 도장을 7회 이상 도포하고 디자인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도료 작업의 생략이 가능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케이디우드테크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겠다”며 “특히 시공성, 기능성, 디자인, 가격을 중점으로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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