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수종에 시우(SIOO) 규화제를 도포한 후 45일 동안의 변화를 기록했다.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케이디우드테크가 ‘시우(SIOO) 규화제’ 야외노출 시험을 공개했다. 시우 규화제는 목재의 부패와 변형을 방지하고 화재 예방에 강한 천연방부제다.

이번 시험은 멀바우, 방킬라이, 티크, 이뻬, 참나무 등 12가지 수종에 시우 규화제를 도포, 45일 동안의 색상 변화를 비교했다. 야외에 노출된 수종별 샘플의 색상을 점검한 결과 규화 처리된 목재가 45일 후 자연스러운 은회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나무의 경우 처음 한 달간은 핑크색으로 변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흰색에서 은회색으로 변했다. 거친 외부 환경에도 목재가 썩거나 부패하지 않고 오히려 아름다운 은회색으로 변한 것.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규화제를 가압 침투 시킨 목재의 경우 최소 50년 이상 부패하지 않는다. 롤러나 붓으로 가볍게 처리한 경우 외벽 사이딩은 15년, 데크는 12년, 선박 데크 적용 시에는 최소 8년 이상을 썩지 않고 목재를 보호해준다. 또한 시우 규화 처리된 목재는 난연 테스트에서 Cs1-d0등급을 받을 정도로 화재에 강하며, 모래의 주성분인 이산화규소(SIO2)로 이루어져 있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다. 시우 규화제는 사이딩용, 데크용, 선박 티크 데크용 등 3가지 타입이 있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케이디우드테크 SIOO 규화제

한편 케이디우드테크는 내구성과 기능성, 미적 요소, 관리, 비용 등을 고려한 천연 방부 기능의 가압규화처리 목재 ‘오르가노우드’를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빌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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