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멜(좌) 트리오(우)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카페, 펜션, 체육관 등 규모가 큰 공간에 시공된 마루는 제대로 된 관리 없이는 평균 3년 내에 단차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기적인 샌딩 작업은 필수다.

목재가공기계 전문 유통업체 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은 독일의 마루판 샌딩기 ‘레글러’를 선보였다.

레글러의 샌딩 머신은 1차 샌딩 작업을 위한 벨트 샌더기 ‘험멜(HUMMEL)’과 그 이후 샌딩 작업을 위한 디스크 샌더기 ‘트리오(TRIO)’로 분류된다.

공격적인 샌딩 드럼, 3단 드럼압력 조절장치, 벨트 텐셔닝 장치, 자동 조절 벨트 가이드가 통합돼 있는 레글러의 대표 제품 험멜은 빠른 작업과 최적의 샌딩 품질을 자랑한다.

트리오는 세 개의 샌딩 디스크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1차 샌딩 후 깔끔한 마감을 위해 2차 샌딩 작업에 사용되는데 거친 마루 처리부터 미세·중간 샌딩까지 활용도가 높다. 또한 센서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 분진 추출기와 필터 시스템으로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든다.

최근 유럽에서도 3m×6m에서 3m×15m에 이르는 CLT 보드의 표면 조정작업을 위해 레글러 샌딩기를 CLT 보드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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