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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①] 케이디우드테크, 트랜디한 디자인·친환경성 갖춘 '오동나무 루버'

기사승인 [0호] 2019.10.04  1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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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제6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가 서울 강남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했다.

‘2019 서울 방범‧보안 엑스포’와 함께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전원주택, 홈인테리어, 가구 등 건축‧인테리어 업체뿐만 아니라 산업‧오피스 보안‧방범, IT보안, 생활안전보안 등 총 2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의 트렌드는 '친환경'이다. 최근 미세먼지나 새집증후군 등을 원인으로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참여한 건축·인테리어 업체들 또한 목재·황토 등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다. 평범한 목재처럼 생겼지만 햇빛이나 수분을 받으면 은은한 은회색으로 변할 뿐 더러 친환경적이다. 게다가 방수·난연 성능을 갖췄고, 보통의 원목 외장재보다 관리도 쉽다는 '오르가노우드'라는 제품이었다.

이 제품은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주)케이디우드테크’에서 선보였다. 케이디우드테크는 친환경 현관문, 바닥재, 지붕재, 천장재, 외벽용 사이딩 등의 건축 내·외장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소비자에겐 전술한 ‘오르가노우드’ 덕에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케이디우드테크는 소비자에 인기를 끈 천연방부 규화목과 규화제, 외장재인 데크와 외벽 사이딩을 선보였다. 여기에 벽지대신 사용할 수 있는 오동나무 원목 루버 신제품을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케이디우드테크의 오동나무 루버는 이미 각종 건축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심미성, 가격경쟁력, 기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큰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새로 선보인 신제품은 이 같은 장점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최신 트렌드까지 반영했다.

<한국목재신문>은 행사 현장에서 케이디우드테크의 홍탁 대표와 간단한 인터뷰를 나눴다.

이하 일문일답.

홍탁 케이디우드테크 대표

Q. 이번 주력 제품은 어떤 것입니까?
오동나무 루버입니다. 신제품을 몇 가지 갖고 나왔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제품들을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면서 서울시 지정색이기도 한 ‘진기와색’ 제품입니다. 또 마운틴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마운틴루버라고 합니다.

Q. 이번신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입니까?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것입니다. 블랙톤을 강조했습니다. 화이트&블랙톤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을 내놓은 것이죠. 중간색인 그레이색도 있고요. 최근 대세를 따랐습니다.

트랜드를 반영하면서도 제품에 적용된 방염 기능은 여전합니다. 상업공간이나 공공시설에서도 안전하게 화재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또 가볍고 절단이 쉽습니다. 톱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시공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바탕면이 무엇이든지 노후된 도배지 위에도 바로 시공 가능합니다. 붙일 때 기계못, 실리콘 등 어떤 접착소재를 사용해도 자유자재로 시공할 수 있습니다.

Q. 소비자 반응은 어떤가요?
오늘 처음 선보인 제품이라 반응을 아직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자인은 상당히 호평입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지향했는데, 깔끔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습니다.

Q. 최근 상황은 어떠신가요?
사실 어렵습니다. 회사 생긴 이후로 가장 어려워요. IMF때보다 훨씬 힘든 상황입니다. 건축 경기 침체가 목재업계에도 영향을 끼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목재산업 정책도 산업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시나요?
목재산업 정책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봅니다. 예컨대,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필요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업계 상황을 너무 모르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만큼 규제가 심한 나라가 없습니다. 북미 등 목재선진국은 규제가 많이 없습니다. 목재후진국 중에서도 후진국인 우리나라에서 규제로 작용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는 현 상황이 모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재품질제도도 문제라고 봅니다. 이 또한 규제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목재 산업을 활성화되려면 이런 규제가 좀 덜해야 합니다. 이런 정책이 목재산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놔둬야 시장이 자체적으로 발전하는데, 정책이 규제로 작용하니 발전이 잘 되겠습니까.

Q. 올해가 4분기만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또 내년 계획은 어떻습니까?
현재 내년도 신제품을 개발 중입니다. 지금은 마무리 단계이고요. 최근 트렌드에 맞는 친환경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또 목재제품이 보통 가격이 비싸다고들 생각하시는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서 벽지 대용으로 쓸 수 있을 만큼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이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대형 건설 브랜드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내년 사업을 꾸려나갈 계획입니다.

김현우 기자 hyun-wood@mediawood.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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