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완전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갑작스럽게 추워지는 날씨에는 면역체계가 약해져 각종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데,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기관지 호흡기 질환 발생이 높아져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절기성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의 하나로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로 인해 가습기를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

가습기종류는 다양하게 있는데 초음파식, 가열식, 필터 기화식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초음파 가습기는 용기의 밑부분에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을 작은 입자로 쪼개어 안개처럼 만든 후 내뿜는 방식으로 구매비용과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가습량이 풍부하다.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살균이 잘 돼 위생적이며, 수증기가 공기 중으로 잘 퍼져 가습효과가 뛰어나다. 필터 기화식 가습기는 젖은 필터로 통하게 하여 물을 증발시켜 내보내는 방식으로 가습효과가 뛰어나고 소음이 거의 없다.

이렇듯 여러 기업에서는 다양한 가습기종류를 출시하기 시작했는데, 그중에서도 lg퓨리케어가습기, 샤오미가습기3세대, 에비에어가습기, 한샘가습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화식 가습기의 대표제품인 LG퓨리케어가습기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미세수분으로 넓은 공간을 고르게 가습하며, 젖은 수건을 널어놓은 것과 같은 자연기화방식으로 내부의 디스크가 자동으로 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하여 더욱 간편하고 풍부하게 가습한다. 샤오미가습기3세대는 초음파식 가습기로 2.4MHz 고주파 진동이 물을 나노입자로 쪼개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며, 본체 내벽에 사용된 프로스티 공법과 통풍구에 있는 칸막이로 물방울을 막고 물안개만 분사시킨다. 에비에어가습기 또한 초음파식 가습기로 세척이 편리한 버켓형 물통구조로 분무량이 일정하고 시간당 800cc의 미세 분무 가습으로 기존 가습기보다 2배 이상 많은 대용향 분무량을 자랑하며, 한샘가습기는 소음방지 미스트캡 장착으로 물방울을 모아주어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최소화하여 무드등 기능과 가습기의 기능을 한 번에 사용 가능한 실용적인 가습기로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이 돋보여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가습기들 가운데 초음파식 대용량 가습기로 ‘클래슈어 가습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클래슈어 가습기는 4L의 대용량 가습기로 하루 한 번 물 보충으로 최대 48시간 분무가 가능하며,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집안의 건조함에 따라 분무량 조절이 가능하다. 가습 온도 조절이 가능한 온수 기능으로 추운겨울에도 따뜻하게 가습할 수 있으며, 자동 차단 보호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외출 시에도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클래슈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클래슈어 가습기는 제품 상단 뚜껑만 열면 쉽게 물 보충이 가능하고 전력 소모가 낮아 한 달 전기세 1~2천원 내외로 전기세에 대한 부담이 적다.”라고 이야기했다. 클래슈어 가습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클래슈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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